[하이퍼서사] photo-text montage 초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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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벽과 페인트 칠된 시멘트 벽, 그리고 콘크리트로 된 도로는 도시를 구성하는 초석이 되는 구조물이다. 

광물 중 석영은 흔하고 튼튼해서 산업적으로 그 사용례가 많은 광물이며, 황철석은 흔한 광물 중 하나이다. 따라서 이것들을 이 행성을 설계하는 초석으로 사용하고자 한다. 


  

 첫번째 벽은 장석 재질의 돌로 된 벽이다. 두 번째 피사체는 페인트 칠 된 시멘트 벽이다. 마지막 이미지는 콘크리트 재질의 도로의 일부이다. 
이들은 도시 경관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. 


석영은 화강암이 자라면서 가장 흔하게 만들어지는 광물로, 수정과 차돌을 함께 일컫는 광물이다. 이 역시 SiO2성분으로 되어 있다. 
또한, 예전에 중학생 과학캠프를 준비해 가면서 읽은 자료에서, 석영이 그 변함이 없는 견고한 성질 때문에 정밀한 시간을 나타내기 위한 진동자를 만드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하는 광물이라고 했던 기억도 났다. 

  또 그 자료에 따르면, 황철석은 실제 금보다도 금처럼 보이기 때문에, 바보의 금이라고 불린다. 부싯돌로 쓰거나 독극물인 비소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도 했다. 








스토리텔러: 구사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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